학술활동

[발굴조사] 청원 아득이 유적
  • 조사지역
    충북 청원군 문의면 가호리 아득이마을
  • 시대
    청동기시대
  • 유적성격
    고인돌ㆍ선돌
  • 시작일
    1977.12.14~1978.1.9
  • 종료일

  아득이 유적은 충북 청원군 문의면 가호리 아득이 마을(북위 36°25′07″, 동경 120°30′11″)에 있으며, 1978년 대청댐 수몰지역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충북대학교팀이 발굴한 유적이다.

 

  이곳에서 발견된 고인돌은 이미 덮개돌이 훼손되고 유구가 교란된 상태였며, 굄돌은 판암으로 동쪽 굄돌이 250×135×40cm, 서쪽이 250×115×20cm으로 동쪽이 2배정도 두껍다.

무덤방은 노란색모래를 깔고 판돌을 놓아서 바닥을 마련하였으며, 크기는 214×106cm로 바로펴묻기를 하였던 것 같다. 또한 무덤방에서는 막음돌을 세우기 전에 불을 피웠던 자취가 발견되었는데, 이런 것이 춘천의 중도에서도 조사되었다, 무덤방의 방향은 N-65°-W로써 물의 흐름과 같은 방향을 취하였음을 알 수 있다. 출토유물은 쇠뿔 모양토기손잡이

  아득이 유적은 충북 청원군 문의면 가호리 아득이 마을(북위 36°25′07″, 동경 120°30′11″)에 있으며, 1978년 대청댐 수몰지역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충북대학교팀이 발굴한 유적이다.

이곳에서 발견된 고인돌은 이미 덮개돌이 훼손되고 유구가 교란된 상태였며, 굄돌은 판암으로 동쪽 굄돌이 250×135×40cm, 서쪽이 250×115×20cm으로 동쪽이 2배정도 두껍다.

무덤방은 노란색모래를 깔고 판돌을 놓아서 바닥을 마련하였으며, 크기는 214×106cm로 바로펴묻기를 하였던 것 같다. 또한 무덤방에서는 막음돌을 세우기 전에 불을 피웠던 자취가 발견되었는데, 이런 것이 춘천의 중도에서도 조사되었다, 무덤방의 방향은 N-65°-W로써 물의 흐름과 같은 방향을 취하였음을 알 수 있다. 출토유물은 쇠뿔 모양토기손잡이ㆍ가락바퀴ㆍ돌끌 조각ㆍ홈날석기ㆍ민무늬토기 조각ㆍ물고기모양 조각품ㆍ거북모양 조각품 등이 출토되었다.

고인돌에서 89.5m 떨어져서 선돌 1기가 조사되었다. 높이는 105cm이며 전체면이 손질되어서 폭이 일정하며, 끝부분을 뾰족하게 다듬은 선돌의 앞면은 고인돌을 바라보는 방향이고, 주위의 강물 흐름과도 나란하였다.

 

  고인돌의 유구를 확대하여 조사하는 도중 타원형의 돌널무덤이 조사되었는데, 강자갈로 둘레를 쌓고, 바닥에는 7개의 강자갈을 이용하여 넙적한 면이 위로 향하도록 수평으로 깐 형태였다. 무덤방의 크기(140×45cm)로 보아 굽혀묻기를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유구의 주위와 속에서 여러 종류의 빗살무늬토기 조각이 출토되었다.

강쪽으로 발굴을 확대하면서 판돌을 이용하여 만든 2개의 돌덧널이 발견되었다. 돌덧널무덤1호는 크기가 132×46cm이며 유구안에서는 아무런 유물이 출토되지 않았다. 유구의 크기로 보아 굽혀묻기의 방법이 쓰인 것으로 보이며, 정확히 남북방향으로 놓여져 있다. 돌덧널무덤 2호도 1호와 마찬가지로 굽혀묻기방법이 쓰인 것으로 보이며 유물은 간돌칼이 출토되었다.

가락바퀴 돌끌 조각ㆍ홈날석기ㆍ민무늬토기 조각ㆍ물고기모양 조각품ㆍ거북모양 조각품 등이 출토되었다.

 

  고인돌에서 89.5m 떨어져서 선돌 1기가 조사되었다. 높이는 105cm이며 전체면이 손질되어서 폭이 일정하며, 끝부분을 뾰족하게 다듬은 선돌의 앞면은 고인돌을 바라보는 방향이고, 주위의 강물 흐름과도 나란하였다. 고인돌의 유구를 확대하여 조사하는 도중 타원형의 돌널무덤이 조사되었는데, 강자갈로 둘레를 쌓고, 바닥에는 7개의 강자갈을 이용하여 넙적한 면이 위로 향하도록 수평으로 깐 형태였다. 무덤방의 크기(140×45cm)로 보아 굽혀묻기를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유구의 주위와 속에서 여러 종류의 빗살무늬토기 조각이 출토되었다.

강쪽으로 발굴을 확대하면서 판돌을 이용하여 만든 2개의 돌덧널이 발견되었다. 돌덧널무덤1호는 크기가 132×46cm이며 유구안에서는 아무런 유물이 출토되지 않았다. 유구의 크기로 보아 굽혀묻기의 방법이 쓰인 것으로 보이며, 정확히 남북방향으로 놓여져 있다. 돌덧널무덤 2호도 1호와 마찬가지로 굽혀묻기방법이 쓰인 것으로 보이며 유물은 간돌칼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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