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안내

박물관 35년, 그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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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전시기간: 2005년 9월 26일
 


ㅇ 전시장소: 충북대학교 박물관

 


ㅇ 박물관 이전 개관 전시개요 및 의미: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충북지역의 박물관 및 연구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1976년) 충북지역의 문화유적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중원문화권의 실체규명을 위한 많은 고고학자료를 확보하였으며, 교육ㆍ연구ㆍ전시자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및 학문연구에 크게 기여하였다. 박물관의 이전 개관에 따른 전시는 30년 동안 학술조사 연구활동으로 확보한 자료를 중심으로 크게 3가지 주제로 2개 전시실에 전시하였다.

 

  1전시실(면적110평)은 『중원지역의 구석기문화』를 주제로 청원 두루봉 동굴유적, 단양 수양개 유적, 청주 봉명동유적ㆍ율량동유적, 청원 소로리유적ㆍ샘골유적 등 중원지역의 동굴유적과 한데유적 21개 유적에서 출토된 사람뼈ㆍ석기ㆍ동물화석ㆍ뼈연모ㆍ볍씨 및 인류화석 등 1,387점을 학문적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전시하여 중원지역의 구석기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구석기문화 전시실로서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갖추었고 전시내용이 다양하여 구석기 문화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전문성과 독창성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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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전시실(면적 110평)은 『중원지역의 고대토기와 조선시대 복식』을 전시하였다. "중원지역의 고대토기"는 그종안 충북대학교 박물관에서 10개 유적을 조사하여 확보한 원삼국ㆍ고구려ㆍ백제ㆍ신라토기 145점을 서로 비교할 수 있도록 유적별로 전시하였다. 또한 "조선시대 복식"은 청주출토 순천김씨 의복 및 간찰(중요민속자료 제 109호) 등 조선시대 무덤 10기에서 출토된 복식 34점을 재질별ㆍ형태별ㆍ기능별로 분류 전시하여 16~18세기 복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석기유물과 함께 조선시대의 출토복식은 충북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의 중요한 특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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