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안내

해외특별전시회: 수양개유적과 일본의 구석기시대
  • 시작일
  • 종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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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전시기간: 2004년 4월 1일 ~5월 31일(개막식 2004년 5월 31일)
 


ㅇ 전시장소: 일본 메이지 대학 박물관 기획전시실

 


ㅇ 전시주관: 충북대학교 박물관ㆍ일본 메이지대학 박물관 공동 주관

 

 

ㅇ 전시개요

 

   충북대학교 박물관(관장 신영우)에서는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박물관과 공동으로 메이지대학 개교 123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충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한 구석기유물의 해외 특별 전시회를 추진하였다.

  

  이번 구석기유물의 해외 특별전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 중요한 학사적 의미가 있으며, 더욱이 대학박물관으로서 일본 구석기연구의 시작(1949년)이 된 메이지대학과 공동으로 한ㆍ일 양국의 구석기문화를 비교 전시함으로서 동아시아 구석기문화 공동연구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전시목적

 

  * 일본 세석기문화(細石器文化)의 기원지로 일본 구석기학계에서 인식하고 있는 수양개유적(충북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출토 석기와 일본의 구석기유적 출토 세석기를 비교 전시함으로서 구석기시대 한ㆍ일 간의 세석기문화 전통에 대한 특수성과 보편성을 학문적으로 조명하고 , 동아시아에서의 세석기문화 확산과 발전과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자 함.

 

  * 한ㆍ일 양국의 세석기와 함께 구석기시대 동물화석과 뼈연모의 전시를 통하여 구석기시대의 자연환경 및 구석기인의 먹거리와 사냥방법, 사냥과 도살에 사용된 석기의 유형과 기능 등에 대해 학문적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앞으로 한ㆍ일 구석기문화의 연구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자 함.

 

ㅇ 해외 특별전시회 전시유물

 

 *충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한 단양 수양개유적 등 중원지방의 구석기유적 4곳(한데유적 2곳, 동굴유적2곳)에서 출토된 석기ㆍ뼈연모ㆍ동물화석 및 청원 두루봉동굴 유적 출토 흥수아이의 복원상 등 427점

 

 - 특별전 전시유물은 단양 수양개유적 출토 후기 구석기시대의 석기가 중심을 이루어(379점 전시),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가 됨.

 

 - 일본에서는 단양 수양개유적과 비교되는 일본의 후기 구석기유적 20여곳 출토 유물을 출품하여, 우리나라 구석기유물과 비교 전시함.

 

ㅇ 해외 특별전시회 전시유물 현황

 

유 적 명

전시유물 수량

시 대

전시유물 유형

비 고

 단양 수양개 유적

379점

구석기시대

석기

복제품 10점포함

 단양 구낭굴유적

8점

구석기시대

동물화석

 청원 두루봉동굴 유적

14점

구석기시대

동물화석, 뼈연모

흥수아이 복원상

복제품 3점포함

 청원 소로리유적

26점

구석기시대

석기

427점

 

ㅇ 전시 세부주제 및 전시유물

 

 -  한국 수양개유적의 세석기문화

    * 좀돌날몸돌ㆍ좀돌날 및 세석기 제작 관련 유물 전시

 

 -  한국 수양개유적의 후기 구석기 유물

     * 슴베찌르개ㆍ좀돌날몸돌ㆍ밀개ㆍ긁개 등의 유물 전시

 

 -  한국 수양개유적ㆍ소로리유적의 대형석기와 돌날제작

     * 주먹도끼ㆍ주먹대패 등의 대형석기와 모룻돌ㆍ망치ㆍ돌날 등 석기 전시)

 

 -  한국 구석기시대의 인류화석과 동물상

    * 청원 두루봉동굴 출토 흥수아이(복원상) 전시

    * 동굴곰ㆍ크로쿠타 크로쿠타ㆍ코뿔이ㆍ원숭이ㆍ호랑이 등 동물화석 전시

 

 -  일본의 세석기문화와 돌날석기 제작수법

    * 일본의 20여개 후기 구석기유적 출토 세석기문화관련 석기 전시

 

⇒ 동아시아 일대의 세석기문화 확산 및 전개과정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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