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기간 : 2010년 6월 14일 ~ 2010년 9월 30일

○ 전시장소 : 박물관 2전시실

○ 전시내용

  『화해·상생·평화 - 유해발굴로 바라본 60년 전의 기억』특별전는 한국전쟁 발발 60주년과 박물관 개관 4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전시이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0여년 동안 한국 유해발굴 연구의 중심적 역할을 해 온 우리 대학교에서 그동안 실시한 유해발굴의 사진과 유품을 전시하였다.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장戰場에서 산화散花한 국군 전사자의 유해발굴, 전쟁 당시 이념적 갈등으로 인해 희생된 민간인 집단희생에 대한 유해발굴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에 강제동원되어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다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들판에 묻힌 조선인에 대한 유해발굴, 근대사近代史에서 가장 위대한 민족 지도자인 안중근의사의 유해발굴, 한국전쟁 당시 피난가던 민간인들이 희생된 노근리사건 유해발굴, 실미도에 있던 북파부대원들에 대한 유해발굴 등에 대한 유품과 생생한 사진자료들은 특히 전쟁의 아픔을 모르는 전후戰後세대들에게 조국의 의미와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산교육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