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안내

기산 풍속도 -그림으로 남은 100년 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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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기간 : 2009년 9월 24일~2009년 12월 15일

 

○ 전시장소 : 충북대학교 박물관 2전시실

 

○ 전시목적

ㆍ풍속화를 통해 100년 전 조선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이해.

ㆍ100년 전 조선사회의 풍속 및 생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 제공.

ㆍ민속ㆍ복식ㆍ무속 등 19세기 말 조선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어 당시의 시대상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교육

   연구자료를 제공하고자 함.

 

○ 전시내용

  기산 김준근은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과 함께 조선의 3대 풍속화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어디서 태어나서 성장하고 활동하였는지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19세기 말 원산, 부산, 제물포 등 개항장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선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그린 풍속화를 대량으로 제작하여 판매하였고, 1895년 캐나다 출신 선교사 제임스 게일(James S. Gale)이 펴낸『텬로력뎡(天路歷程)』의 삽화를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산 김준근의 풍속화는 현재 1,340점이 전 세계의 주요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ㆍ서울역사박물관ㆍ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등 5개 기관에 367점이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중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98점의 풍속도와 기산의 작품이 실린『朝鮮風俗畵譜』, 기산 김준근의 삽화로 유명한『텬로력뎡(天路歷程)』을 “바깥일과 안살림”, “담장 밖 풍경”, “의식과 신앙”, “놀이와 예능”, “지배층과 형벌” 등 5개의 주제로 전시하였다.

  이 같은 기산 김준근의 풍속도를 통해 100년 전 조선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감상하고, 오늘날과 비교하며 다르거나 비슷한 모습들을 발견하고 회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전시유물 현황

 

풍속화 주제

수 량

시 대

비 고

혼례 및 상ㆍ제례와 형벌 장면

17점

19세기 말 ~

20세기 초

 

수공업 및 상업 장면

38점

˝

 

놀이문화 장면

28점

˝

 

서민들의 내밀한 신앙형태 장면

8점

˝

 

교육 장면

7점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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