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유물

[매장문화재] 슴베찌르개
  • 시대
    구석기시대
  • 재질
    석재
  • 용도
  • 지정구분
  • 크기
    길이 7.27cm
  • 출토지
    단양 수양개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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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개 슴베찌르개

垂楊介 有莖尖頭器, Apperarance of Tanged point in Suyanggae

슴베찌르개는 돌날을 이용하여 밑부분의 한쪽 또는 양쪽을 잔손질하여 자루에 착장할 수 있도록 슴베를 만든 것으로, 후기 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사냥용 연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양개 유적에서 슴베찌르개가 출토되면서 크게 주목받기 시작하였고, 이후 여러 후기 구석기유적에서도 출토되고 있다.

수양개 슴베찌르개는 좀돌날몸돌과 함께 60여 점이 출토되었으며, 잔손질된 날을 기준으로 크게 3형식으로 분류된다. 암질은 주로 셰일(shale)이고 드물게 흑요석 · 반암 등을 사용하였다. 평균 길이 6cm · 너비 2.4cm · 무게 11g이다.

슴베찌르개는 후기 구석기시대에 일본 구주지역과의 문화교류 관련성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의 경우 슴베찌르개와 좀돌날몸돌이 함께 출토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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