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유물

[매장문화재] 흥수아이 1호
  • 시대
  • 재질
    골각
  • 용도
  • 지정구분
  • 크기
  • 출토지
    두루봉 흥수굴
충북대12350.png

흥수아이 1호

興洙幼兒 1號 The Skeleton of the Heungsu Juvenile No.1

두루봉 흥수굴에서 1982년에 2개체분의 사람뼈가 출토되었다. 거의 완전한 형태로 출토된「흥수아이 1호」 사람은 판판한 석회암 판자돌 위·아래에 놓고 바로펴묻기한 상태로 묻었는데, 가슴둘레에서 석기와 국화과의 꽃가루가 집중 검출되어 매장의식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나이는 5살 정도이고, 뇌 용량은 1,200~1,300cc, 키는 110~120cm 정도이다. 머리뼈는 좁고 길며, 높은 머리형인데 특히 윗머리뼈의 굽은 길이는 매우 길다. 약 4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흥수아이는 현대인과 선사인의 특징을 함께 갖고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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